1. 학계의 주장과 비판 학계 다수설에 의하면 책성을 북옥저의 중심지로 보며 그 위치를 혼춘시로 비정한다. 태조왕 46년 동쪽 책성으로 순수하였는데 고구려 수도인 국내성을 집안시로 보고 거기서 동쪽 두만강 유역(학계에 의하면 북옥저, 본인에 의하면 동옥저)에 간 것으로 보고 중심지를 혼춘시로 비정한 것이다. 학계의 근거는 국내성을 집안시로 본 것에서 출발하므로국내성의 위치에 따라 책성의 위치가 달라지게 된다. 그런데 국내성의 위치를 먼저 비정할 필요없이,책성이 동부여 수도임을 밝히는 자료가 있다. 추모경에 따르면 주몽 5년(기원전 33년) 5월 수해로 인하여동부여 수도를 가섭원에서 책성으로 옮겼다고 한다. 학계는 박창화의 자료를 위서로 보기 때문에 이런 중요한 기록을 보지 못하고 있다. 2. 책성의 ..